

B.O.B 피트니스(대표 이정신)은 11일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에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2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B.O.B 피트니스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시크릿 자선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
이날 기부된 위생용품은 전주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신 B.O.B 피트니스 대표는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싶다”면서 “이번 기부가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역 주민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청소년들에게 큰 응원이 되고 있다”면서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어려움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다양한 모금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혹한기 온정 나눔에 참여를 원하는 전주시민과 기업, 단체는 전화(063-281-0030)로 문의하면 된다.